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 요리 (문단 편집) === [[소시지]] (Wurst) === >사람은 빵만 먹고 살 수 없다. 반드시 소시지와 햄이 있어야 한다. >---- >- 독일 속담 "부아스트" 라 읽고 "부르스트"라 표기하는 독일의 소시지는 무려 1,500여가지에 이르며 각 지역별 특산이 많다. 흔히 돼지고기 혹은 그 부산물로 만들지만, [[쇠고기]], [[양고기]] 등의 다른 육류로 만드는 소시지도 있다. 주로 통째로 데치거나 구워 빵과 겨자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. 굽는 소시지는 특별히 브라트부어스트(Bratwurst)라 하여, 독일의 간이 스낵바 임비스(Imbiss) 등에서 [[케첩]]이나 겨자 소스를 뿌려 빵에 끼워주거나 감자튀김을 곁들여준다. * 바이스부르스트 (Weißwurst) [[파일:weisswurst.jpg|width=400]] 남부 바이에른 지방, 그리고 (지금은 폴란드 땅이 된) 동부 슐레지엔 지방의 하얀 소시지. 데쳐서 먹는 소시지의 대표로, 해를 봐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보존성은 낮다. 색이 하얗다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훈제를 거치지 않고 삶는 과정만으로 완성하며, 속재료에도 비계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. * 브라트부르스트(Bratwurst) [[파일:Bratwurst.jpg|width=400]] 구이용으로 만든 소시지. 중부 [[튀링겐]] 지방의 브라트부르스트가 특히 유명하다. * 보크부르스트(Bockwurst) [[파일:Bockwurst.jpg|width=400]] 볶거나 삶는 소시지. 대부분의 마트에서 병에 넣어 파는데, 2유로 남짓. * 란트예거 (Landjäger) [[파일:landjaeger.jpg|width=400]] 말려서 육포처럼 만든 소시지. * 레버부르스트 (Leberwurst) [[파일:leberwurst.jpg|width=400]] 간을 섞어 만든 소시지. 빵에 잼처럼 발라먹는다. * 블루트부르스트 (Blutwurst) [[파일:Blutwurst.jpg|width=400]] 선지 + 비곗살로 만든 소시지. 이따금 로트부르스트(Rotwurst)나 슈바르츠부르스트(Schwarzwurst)라고 불리기도 한다. * 쾨리부르스트 (Currywurst)[* [ˈkœʁiˌvʊʁst\]] [[파일:Currywurst.jpg|width=400]] 독일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브라트부르스트에 [[케첩]]을 듬뿍 치고 [[카레]]가루를 솔솔 뿌려낸 것. 여기에 빵이나 포메스(감자튀김)를 곁들여서 먹으면 충분히 한 끼 식사가 된다.[* 오버워치 단편 코믹스 드래곤 슬레이어에서 [[라인하르트(오버워치)|라인하르트]]가 계속 찾는 음식이 바로 이 커리부르스트. 코믹스에선 쿠리부어스트라고 되어 있다.] 쾨리부르스트와 포메스, 그리고 기로스 혹은 케밥의 고기와 자지키([[요구르트]]와 다진 [[마늘]], 다진 [[오이]]를 섞은 그리스/튀르키예 전통 음식)를 한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 내놓는 탁시텔러(Taxiteller)[* [[택시]] 운전사들이 끼니를 빠르게 때우기 위해 많이 주문한다고 붙은 이름이다.]라는 변종도 있다.. * 뉘른베르거 브라트부르스트 (Nürnberger Bratwurst) [[파일:Nürnberger Bratwürst.jpg|width=400]] 구웠음에도 톡톡 터지는 껍질의 식감과 진한 육즙이 특징인 뉘른베르크 지역의 소시지. 크기가 손가락 크기로 작은 편이고 후추가 많이 들어간다. * 비너 뷔르스트헨(Wiener Würstchen) [[파일:wiener-wuerstchen.jpg|width=400]] 줄여서 비너라고 불린다. 영어 명칭인 '위너'로 더 유명한 소시지.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혼합해서 만드는, [[프랑크푸르트|프랑크푸르트 암 마인]]에서 유례한 소시지이지만, 독일에서는 비너 소시지라고 불리고 있다. 정작 오스트리아의 빈에서는 이 소시지를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라고 부르는데, 프랑크푸르트 출신 정육사가 빈에 정육점을 차리면서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소개한 후 오스트리아에서 크게 대중화 되었으나, 그 사이 이 소시지가 프랑크푸르트 및 독일 대중들에게 잊혀질 때 쯤 독일로 다시 역수입 되었기 때문이다. 그래서 정작 빈 정육점에서 비너나 비너부르스트를 주문하면 살라미와 같이 두꺼운 소세지를 얇게 썰어서 준다. * 프랑크푸르터 뷔르스트헨 (Frankfurter Würstchen) [[파일:Frankfurter Würstchen.png|width=400]] 비너 부르스트헨과 마찬가지로 [[프랑크푸르트|프랑크푸르트 암 마인]]에서 유례한 소시지이나 이 것은 [[쇠고기]]로만 만든다. 줄여서 프랑크푸르터라고 불린다. 이것이 미국을 커쳐 한국에서 프랑켄소시지라는 원 음식과는 딴판의 국적 불문의 음식이 되었다. * 튀링거 부르스트 (Thüringer Wurst) [[파일:Thüringer_wurst.jpg|width=400]] 튀링겐 지방에서 생산된 소시지. 삼림지역이라 옛부터 소시지 질이 좋기로 유명했다. 브라트부르스트, 레버부르스트, 로트부르스트 등 종류 역시 다양하게 있다. 마조람이라는 향신료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, 향이 한국인에게는 약간 익숙치 않을 수도 있다. * 페르데부르스트(Pferdewurst) [[파일:Pferdewürste.jpg|width=400]] 말고기로 만든 소시지. * 게플뤼겔부르스트(Geflügelwurst) [[파일:Geflügelwurst.jpg|width=400]] 조류, 주로 닭이나 오리, 칠면조로 만든 소시지, 돼지고기를 먹지않는 이슬람교도나 튀르키예인들이 선호하는 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